안동~북영천 중앙선 연말 개통…8월말 종합시험운행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8. 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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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철도 중앙선(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 대해 철도시설 기술기준 검토를 실시한 결과, 철도종합시험운행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앙선 안동~북영천간 복선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지역 간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철저한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로 국민이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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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의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철도 중앙선(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 대해 철도시설 기술기준 검토를 실시한 결과, 철도종합시험운행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은 총 연장 70.6km로, 현재 종점인 안동에서부터 북영천까지 총 3개역(의성역, 군위역(신설), 북영천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중앙선 철도시설 기술기준을 검토한 후,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터널 내 승객 대피 안전시설 설치 등 국민 안전을 위한 개선시정 명령 총 40건을 통보해 정상 조치됐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자료 캡쳐. 이재기 기자


중앙선은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올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는 신규 철도 노선을 건설하거나 개량,운영하려는 경우, 실제 운행 전 위험요인을 발굴 조치하기 위해 점검하는 제도다. △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검토 △철도시설 및 열차운행체계의 안전성을 살펴보는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등의 절차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앙선 안동~북영천간 복선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지역 간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철저한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로 국민이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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