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 2종 인증”…볼보, ‘2025년식 XC60’ 6440만원부터 韓 출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8.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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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한 '2025년식 XC6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C60은 지난해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볼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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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해 2종 인증”…볼보, ‘2025년식 XC60’ 6440만원부터 韓 출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한 ‘2025년식 XC6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C60은 지난해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볼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지난해 국내에선 수입 SUV 판매 1위에 올랐으며, 올해도 7월까지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지켰다.

2025년식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저공해 2종 인증”…볼보, ‘2025년식 XC60’ 6440만원부터 韓 출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 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볼보차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던 XC60은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하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를 갖췄다.

“저공해 2종 인증”…볼보, ‘2025년식 XC60’ 6440만원부터 韓 출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2025년식 볼보 XC60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B6는 각각 최고 출력 250마력에 300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각각 10.1㎞/ℓ, 9.9㎞/ℓ로 B6의 경우 2024년식(복합 9.4㎞/ℓ) 대비 수치가 개선됐다.

판매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 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640만원이다.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식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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