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 취임…창설 첫 해병대 장군 출신

김진호 기자 2024. 8. 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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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갔다.

그는 국군체육부대 창설 40년 역사 중 해병대 장군 출신 부대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군체육부대장 임기는 2년이다.

진 부대장은 취임사에서 "부대원과 함께하는 부대장, 군과 부대의 명예를 발전시키는 부대장, 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부대장이 되겠다"며 부대원들에게 "스포츠맨십으로 무장된 국군체육부대원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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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진규상(왼쪽) 신임 국군체육부대장이 26일 부대 교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국군체육부대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갔다.

진 신임 부대장은 예비역 해병대 준장 출신이다. 그는 국군체육부대 창설 40년 역사 중 해병대 장군 출신 부대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군체육부대장 임기는 2년이다.

1990년 해군사관학교 44기로 임관한 진 부대장은 해병대 제1사단 71대대장, 해병대 2사단 1연대장, 합동참모본부 대정보분석과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연습처장 등을 역임했다.

진 부대장은 취임사에서 "부대원과 함께하는 부대장, 군과 부대의 명예를 발전시키는 부대장, 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부대장이 되겠다"며 부대원들에게 "스포츠맨십으로 무장된 국군체육부대원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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