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 1304가구 입주…"수도권 온기 대구로 확산될지 관심"

김종엽 기자 2024. 8. 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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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에서 13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9729가구, 지방 1만3709가구 등 모두 2만3438가구로 절반 이상이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다.

이 중 대구 입주 물량은 1304가구로 부산(5939가구), 전북(1925가구), 충남(1715가구)에 이어 지방도시 중 네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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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 입주물량(직방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9월 대구에서 13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9729가구, 지방 1만3709가구 등 모두 2만3438가구로 절반 이상이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다.

이 중 대구 입주 물량은 1304가구로 부산(5939가구), 전북(1925가구), 충남(1715가구)에 이어 지방도시 중 네번째로 많다.

대구의 입주 예정 단지는 중구 동인태왕아너스라플란드(373가구), 달서구 진청동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555가구) 등이다.

직방 관계자는 "대구 주택시장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등 수도권 주택시장의 온기가 지방으로 퍼질 지가 관심사다"며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저가 매물을 찾는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조금씩 늘며 지방 주택시장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지만 예단은 이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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