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세관 직원·마약 조직원 유착 의혹 사건 분석회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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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세관 직원과 마약 조직원 간의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사건 분석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집중 수사 지휘 사건으로, 지난주 서울청 형사과장 주재로 영등포경찰서 수사팀과 함께 사건 수사 분석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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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세관 직원과 마약 조직원 간의 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사건 분석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집중 수사 지휘 사건으로, 지난주 서울청 형사과장 주재로 영등포경찰서 수사팀과 함께 사건 수사 분석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지난주 화요일 진행된 국회 청문회에서 의혹과 관련한 답변은 성실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봉식 청장은 잇따라 발생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미정산 사태 관련 수사 상황에 대해 "티메프·해피머니 고소·고발 건은 92건이 접수됐고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와 강남경찰서가 나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정산 사태로 대표가 출국금지 조처된 쇼핑몰 '알렛츠'와 관련해서도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103건의 신고가 접수돼 성동경찰서에서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려제약 등 제약사들의 불법리베이트 수수 정황의 수사 진행 상황도 언급했습니다.
김 청장은 "리베이트 자금을 전달한 판촉업체(CSO) 7개 업체를 지난 13일 압수수색했다"며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68명을 입건했고 이 가운데 의사는 231명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가 광범위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마침 아침 회의에서 강조했다"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 위주로 확산하는 것을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시교육청과 협의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올해 서울에서만 초중고등학교에서 텔레그램 성 착취 신고가 10건 접수됐고 이와 관련해 중고등학생 10명을 검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딥페이크 범죄로 297건이 입건됐고, 이 중 10대 피의자는 13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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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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