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와타베 유리나, 연습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질의한 내용은?
손동환 2024. 8.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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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베 유리나(166cm, G)가 한국 농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도완 하나은행은 연습 경기 종료 후 "유리나가 1대1을 위해 수비를 살필 때, 양정중 선수들이 한쪽 팔을 유리나에게 갖다댔다. 유리나는 '수비수가 팔로 대면서 나를 밀었다. 파울이 아닌가?'고 어필했다. 그 점을 질의했고, 심판진은 '팔을 어느 정도 대기는 했지만, 미는 동작은 없었다. 파울은 아니다'고 대답했다"며 유리나와 심판진의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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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베 유리나(166cm, G)가 한국 농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양정중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점수는 84-80. 남자 중학생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극복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날 연습 경기 중 “보통 남자 중학교와 연습 경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경기가 거의 없었다. 또, 예전에는 밀리면, 그냥 포기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따라간다”며 팀 페이스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앞서 이야기했듯, 하나은행은 양정중을 이겼다. 하나은행이 가장 돋보였던 건 ‘포지션 밸런스’였다. 특히, 김정은(180cm, F)과 양인영(184cm, F)으로 이어지는 더블 포스트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과제를 안고 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메인 볼 핸들러이자 주득점원였던 신지현(174cm, G)을 트레이드로 내준 것. 이로 인해, 하나은행은 앞선 자원을 보강해야 했다.
지난 6월에 열렸던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와타베 유리나(166cm, G)를 지명했던 이유. 유리나는 볼 핸들링과 템포 조절, 공격 모두 겸비한 선수. 실제로, 양정중과 연습 경기에서도 번뜩이는 패스와 정교한 외곽포를 선보였다.
유리나의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였지만, 유리나의 적극적인 소통 또한 긍정적이었다. 낯선 땅에서 낯선 동료들과 함께 함에도, 토킹을 많이 했다.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연습 경기 종료 후,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과 같이 심판진에게 갔다. 심판진에게 다가간 유리나는 궁금했던 판정을 문의했다. 꽤 긴 시간 WKBL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판정 기준을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했다.
김도완 하나은행은 연습 경기 종료 후 “유리나가 1대1을 위해 수비를 살필 때, 양정중 선수들이 한쪽 팔을 유리나에게 갖다댔다. 유리나는 ‘수비수가 팔로 대면서 나를 밀었다. 파울이 아닌가?’고 어필했다. 그 점을 질의했고, 심판진은 ‘팔을 어느 정도 대기는 했지만, 미는 동작은 없었다. 파울은 아니다’고 대답했다”며 유리나와 심판진의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유리나는 일본에서 농구를 더 하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경쟁이 워낙 세다 보니, 유리나가 일본에서 농구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농구를 더 할 수 있는 리그를 찾았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부름을 받았다”며 한국으로 오게 된 배경을 덧붙였다.
계속해 “소위 말해, 농구에 진심이다. 농구를 진지하게 대하고, 한국 농구를 어떻게든 배우려고 한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다만, 프라이드가 너무 강할 때가 있는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그 점을 유리나와 이야기해야 한다. 유리나의 프라이드를 꺾는 게 아니라, 유리나의 의중을 헤아리기 위함이다”며 농구에 진지한 유리나를 이야기했다.
유리나는 한국 농구를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한다.한국에서도 좋은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서다. 그런 이유로, 심판진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유리나의 배우고자 하는 태도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사진 = 손동환 기자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양정중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점수는 84-80. 남자 중학생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극복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날 연습 경기 중 “보통 남자 중학교와 연습 경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경기가 거의 없었다. 또, 예전에는 밀리면, 그냥 포기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따라간다”며 팀 페이스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앞서 이야기했듯, 하나은행은 양정중을 이겼다. 하나은행이 가장 돋보였던 건 ‘포지션 밸런스’였다. 특히, 김정은(180cm, F)과 양인영(184cm, F)으로 이어지는 더블 포스트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과제를 안고 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메인 볼 핸들러이자 주득점원였던 신지현(174cm, G)을 트레이드로 내준 것. 이로 인해, 하나은행은 앞선 자원을 보강해야 했다.
지난 6월에 열렸던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와타베 유리나(166cm, G)를 지명했던 이유. 유리나는 볼 핸들링과 템포 조절, 공격 모두 겸비한 선수. 실제로, 양정중과 연습 경기에서도 번뜩이는 패스와 정교한 외곽포를 선보였다.
유리나의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였지만, 유리나의 적극적인 소통 또한 긍정적이었다. 낯선 땅에서 낯선 동료들과 함께 함에도, 토킹을 많이 했다.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연습 경기 종료 후,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과 같이 심판진에게 갔다. 심판진에게 다가간 유리나는 궁금했던 판정을 문의했다. 꽤 긴 시간 WKBL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판정 기준을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했다.
김도완 하나은행은 연습 경기 종료 후 “유리나가 1대1을 위해 수비를 살필 때, 양정중 선수들이 한쪽 팔을 유리나에게 갖다댔다. 유리나는 ‘수비수가 팔로 대면서 나를 밀었다. 파울이 아닌가?’고 어필했다. 그 점을 질의했고, 심판진은 ‘팔을 어느 정도 대기는 했지만, 미는 동작은 없었다. 파울은 아니다’고 대답했다”며 유리나와 심판진의 대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유리나는 일본에서 농구를 더 하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경쟁이 워낙 세다 보니, 유리나가 일본에서 농구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농구를 더 할 수 있는 리그를 찾았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부름을 받았다”며 한국으로 오게 된 배경을 덧붙였다.
계속해 “소위 말해, 농구에 진심이다. 농구를 진지하게 대하고, 한국 농구를 어떻게든 배우려고 한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다만, 프라이드가 너무 강할 때가 있는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그 점을 유리나와 이야기해야 한다. 유리나의 프라이드를 꺾는 게 아니라, 유리나의 의중을 헤아리기 위함이다”며 농구에 진지한 유리나를 이야기했다.
유리나는 한국 농구를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한다.한국에서도 좋은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서다. 그런 이유로, 심판진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유리나의 배우고자 하는 태도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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