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또 좌절했다' 폭풍 혹평... 슈팅 8개→0골 "비니시우스와 경쟁 필요해" 벌써 '원톱' 활용법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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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넣지 못한 킬리안 음바페(25)를 향해 혹평이 쏟아졌다.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탈란타전에서 레알 데뷔골을 넣은 음바페는 아직 라리가에선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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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개막전에서 레알 마요르카와 비겼던 레알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 5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프리킥 상황에서 대포알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3분 브라힘 디아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엔드릭이 쐐기골을 넣으며 대승을 장식했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개막전에 이어 또 침묵했다. 후반 3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때린 결정적 슈팅 등 총 네 차례나 슛을 때렸지만 대부분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41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노려 문전까지 돌파했지만 슈팅이 골대 옆으로 향했다.
스포츠 전문 '유로 스포츠'도 이를 지적했다. 매체는 이날 "음바페가 골을 넣기 바라는 큰 기대가 있었지만 이 프랑스 선수는 또 좌절 같은 90분을 보냈다"며 "PSG 시절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만큼 중앙에서 뛰는 것이 편해 보이지 않는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를 경쟁시켜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후반 막판 음바페를 대신 투입된 신예 엔드릭이 데뷔전 데뷔골을 넣으며 아직 리그 득점이 없는 음바페와 더욱 비교됐다. 엔드릭은 투입 10분 만에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볼은 잡은 엔드릭은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8세 35일 만에 골을 넣은 엔드릭은 레알 역대 외국인 선수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13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은 2011년 9월 라파엘 바란이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기록한 18세 152일이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이날 "엔드릭이 베르나베우에서 꿈의 골을 기록했다. 반면 음바페는 라리가 첫 골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유로 스포츠'도 "브라질 신성 엔드릭이 음바페 대신 투입돼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또 리그 첫 골을 실패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에게 평점 5점을 주며 "우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음바페의 모습은 없었다"고 혹평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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