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 수술 후 CT 재검진서 특이사항 없어…2주간 입 고정 예정 [SS 시선집중]

황혜정 2024. 8. 26.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턱 뼈 골절상으로 턱관절 고정 수술을 받은 KIA 에이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수술 후 재검진 결과 다행히 '특이사항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KIA 박창민 트레이닝 총괄코치는 26일 스포츠서울에 "네일 수술 집도 교수님께서 '수술은 잘 됐고, 수술 후 찍은 CT 검진 결과 역시 특이사항 없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제임스 네일이 수술을 마치고 자신의 쾌유를 빌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출처 | 네일 SNS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턱 뼈 골절상으로 턱관절 고정 수술을 받은 KIA 에이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수술 후 재검진 결과 다행히 ‘특이사항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KIA 박창민 트레이닝 총괄코치는 26일 스포츠서울에 “네일 수술 집도 교수님께서 ‘수술은 잘 됐고, 수술 후 찍은 CT 검진 결과 역시 특이사항 없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박 코치는 “2주 정도 입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고정시킬 예정이기에 2주간 미음만 먹어야 한다. 네일이 고생 많다”고 덧붙였다.

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네일은 지난 24일 NC전 선발등판 당시 NC 타자 맷 데이비슨이 친 타구에 입을 강타당해 곧바로 응급실에 실려간 뒤 25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턱관절 고정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네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두들 사랑한다”며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술은 잘 끝났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아산병원 관계자 및 KIA·NC 구단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네일의 수술 과정을 함께한 박 코치는 “네일이 현재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내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네일은 2주 다시 재검진 예정이다. 검진을 하며 진행 사항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