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불 꺼진 가게 돌며 현금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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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내 불 꺼진 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가게 종업원이 숨겨둔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여관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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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지역 내 불 꺼진 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중구의 한 식육점에서 70여만원, 지난달 5일에는 달서구 진천동의 한 치킨집에서 180여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게 종업원이 숨겨둔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여관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여관방 등에 거주하며 생활비가 떨어졌을 때마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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