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몰리는 중구… ‘전입주민 환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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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활기를 더해줄 젊은 세대 입주민들을 환영하는 전입 주민 환영회가 황학동에서 열렸다.
중구는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주근접의 이상적인 도시인 중구에 이사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규 입주민들이 신선한 활기를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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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활기를 더해줄 젊은 세대 입주민들을 환영하는 전입 주민 환영회가 황학동에서 열렸다.
중구는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준공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총 522가구 중 현재 221가구가 입주했다. 입주민 대다수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다. 이날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입주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입주민 축하 꽃다발 증정식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입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구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 등 소통 창구도 안내했다”고 말했다. 구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입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정성껏 준비해준 덕분에 환영받는 느낌이었고, 구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알게 되어 잘 활용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하면서 을지로, 광희동, 필동 일대 전입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세운지구 주상복합아파트, 지난 4월 필동 힐스테이트에서도 전입 주민 환영회가 열린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주근접의 이상적인 도시인 중구에 이사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규 입주민들이 신선한 활기를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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