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오상욱 나보다 훨씬 잘생겨, 브라질서 난리날 정도” (라디오쇼)

장예솔 2024. 8.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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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가 자신보다 오상욱이 더 잘생겼다고 밝혔다.

8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펜싱 선수들은 왜 다 잘생겼냐. 얼굴 보고 뽑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저희는 서로 다르게 잘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길거리 캐스팅을 한 번도 당한 적 없다는 김준호를 향해 "일부러 기획사 주위를 도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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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준호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왼쪽부터 김준호 김정환 오상욱 구본길 (사진=김준호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가 자신보다 오상욱이 더 잘생겼다고 밝혔다.

8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펜싱 선수들은 왜 다 잘생겼냐. 얼굴 보고 뽑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저희는 서로 다르게 잘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길거리 캐스팅을 한 번도 당한 적 없다는 김준호를 향해 "일부러 기획사 주위를 도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2관왕을 달성한 오상욱은 실력만큼 잘생긴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김준호는 "상욱이가 브라질 쪽에서 난리 났다. 상욱이도 놀라더라. 저희가 시합을 뛰면서 브라질에서 그런 극찬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와 상욱이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비주얼적으로 당연히 상욱이가 잘생겼다. 그냥 제 입으로라도 '내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누가 봐도 상욱이가 출중하다"고 오상욱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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