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임영웅… 안방극장·스크린 누비며 ‘쌍끌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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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3·사진)이 방송가와 극장가를 누비며 '쌍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사회인 축구단 리턴즈FC가 출연한 18, 25일 방송은 각각 시청률 4.4%, 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한 임영웅은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건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며 "콘서트에 못 오신 분들도 콘서트장의 감동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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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실황 영화는 예매율 1위
가수 임영웅(33·사진)이 방송가와 극장가를 누비며 ‘쌍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본업 이외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임영웅이 출연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는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그가 출연하기 전엔 시청률이 1.6%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3배 가까이로 껑충 뛰어올랐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사회인 축구단 리턴즈FC가 출연한 18, 25일 방송은 각각 시청률 4.4%, 4.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8일 개봉하는 임영웅의 서울 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도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예매율 39.5%로 압도적 1위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매출은 36억 원에 이른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한 임영웅은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건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며 “콘서트에 못 오신 분들도 콘서트장의 감동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임영웅은 4년 만에 돌아오는 tvN 예능 ‘삼시세끼’ 촬영을 마쳤다. 이것도 조만간 방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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