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펜싱 풀세트 가격 2~3백만 원 정도, 생각보단 저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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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준호 펜싱 해설위원이 펜싱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전 펜싱선수이자 2024 파리 올림픽 해설로 활약한 김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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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준호 펜싱 해설위원이 펜싱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전 펜싱선수이자 2024 파리 올림픽 해설로 활약한 김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펜싱의 TMI(너무 과한 정보)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그는 장비의 가격을 묻는 질문에 "저렴한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다. 천차만별이다. 마스크부터 칼까지 브랜드가 다 다른데, 선수처럼 맞추려면 200~300만 원 정도 든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오래 쓴다"라고 답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물론 레슨비는 비싸겠죠"라며 짓궂게 되묻자 김준호는 "이것도 천차만별이다"라고 당황하며 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펜싱의 장점에 대해 "계절을 타지 않는 종목이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장비를 입는 것만으로 땀이 많이 나서 다이어트엔 최고인 것 같다. 땀이 잘 배출되지 않는 땀복 같은 옷을 입고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살이 절로 빠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선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 부문 금메달, 오상욱·구본길·도경동·박상원이 단체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라디오쇼']
김준호 |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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