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민관 합동 적조 방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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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확산에 대비해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적조로 인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머드 스톤 및 황토 살포, 수류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적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과 방제 등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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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확산에 대비해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적조로 인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어업 지도선, 자율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다.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머드 스톤 및 황토 살포, 수류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 방제를 통해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황토 2만3천794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방제 선박 47척, 자율 방제단 141명 등 방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적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과 방제 등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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