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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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농협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조합원들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행사엔 조합원100여명이 참석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함께 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노종진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해 농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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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이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의 휴식을 위해 23일 본점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가졌다(사진).
능주농협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조합원들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행사엔 조합원100여명이 참석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함께 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2022년 개봉한 ‘말임씨를 부탁해’는 인생 2막 나 홀로 라이프를 사는 정말임 여사와 그의 외아들 간의 갈등과 마찰 그리고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고령화 시대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조합원은 “교통이 불편해 시내에 있는 영화관에 가기가 어려운데 농협에서 영화를 보여준다고 해서 왔다”며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봤다”고 말했다.
노종진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해 농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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