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 기내 7시간 머물게 한 델타항공 조사 착수

김기봉 2024. 8.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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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결함으로 인해 이륙 전 승객들을 장시간 기내에 머물도록 한 미국 델타항공에 대해 항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 지연으로 승객 305명을 기내에서 7시간 기다리게 한 델타항공에 대해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25분 인천에서 미국 애틀랜타로 가려던 델타항공 비행기에 기체 이상이 발견돼, 승객 305명은 기내에서 7시간 이상을 기다리다가 결국 모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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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결함으로 인해 이륙 전 승객들을 장시간 기내에 머물도록 한 미국 델타항공에 대해 항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 지연으로 승객 305명을 기내에서 7시간 기다리게 한 델타항공에 대해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25분 인천에서 미국 애틀랜타로 가려던 델타항공 비행기에 기체 이상이 발견돼, 승객 305명은 기내에서 7시간 이상을 기다리다가 결국 모두 내렸습니다.

항공사업법에 따르면 국내외 항공사는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활주로나 계류장에서 국제선은 4시간, 국내선은 3시간 이상 머물면 안 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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