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야당 '특검 압박'에 "분열 포석 안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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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거듭 압박한 것을 두고, 여권의 분열을 포석으로 둔 민주당 입장에 자신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급하면 스스로 새로 법안 처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자신은 야당이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것과 별개로 특검법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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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거듭 압박한 것을 두고, 여권의 분열을 포석으로 둔 민주당 입장에 자신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처럼 당 대표 한 마디에 모두 고개 숙이는 이상한 정당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를 먼저 보자는 것도 틀린 생각은 아니라며,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당내 이견을 좁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급하면 스스로 새로 법안 처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자신은 야당이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것과 별개로 특검법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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