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과 푸드마켓 콜라보"…세종에서 '야간 페스타' 열린다

곽우석 기자 2024. 8.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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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야간 페스타 '어반 나잇-세종'이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어반 나잇 콘서트'와 세종시 특색이 담긴 음식을 즐기는 '야간 푸드마켓'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행사 기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선 기획공연 △연극 '꽃, 별이 지나' △추석 특별기획공연 조수미 콘서트 'In Love'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SONG for 세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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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서 '어반 나잇-세종' 열려
'밤에 더 빛나는 세종시' 특징 살린 야간 행사 진행
야간 페스타 '어반 나잇-세종'이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야간 페스타 '어반 나잇-세종'이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26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도심 속 광장에서의 예술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올해 처음 마련한 이 행사는 오는 29-31일, 내달 5-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나눠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어반 나잇 콘서트'와 세종시 특색이 담긴 음식을 즐기는 '야간 푸드마켓'이 동시에 진행된다.

'어반 나잇 콘서트'에선 △서정적인 발라드의 황제 유리상자의 '박승화' △국내 최정상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 '프렐류드'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24 세종거리예술가로 선정된 '로페스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 뮤지션 14팀이 서커스·마술·버블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야간 푸드마켓'도 마련돼 △지역 명물인 조치원 파닭을 이용한 '파닭 꼬치' △조치원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한 수제 맥주 '세종피치에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먹거리 위주의 야시장과 달리 일상에서 시민들이 세종예술의전당 광장을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비어있는 공간을 하나씩 채워 밤에 더 빛나는 세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선 기획공연 △연극 '꽃, 별이 지나' △추석 특별기획공연 조수미 콘서트 'In Love'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SONG for 세종'이 진행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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