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15회 어린이 벼농사 대회' 성료

김호천 2024. 8.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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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는 창립 24주년 기념 제15회 어린이 벼농사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벼농사 대회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벼 모종과 각종 채소 모종을 심은 화분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벼 키우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대호 서귀포농민회 회장은 "늘 밥을 먹지만 벼를 구경하지 못하는 서귀포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밥을 배우고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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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어린이 벼 농사대회' 기념사진 [서귀포농민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농제주도연맹 서귀포농민회는 창립 24주년 기념 제15회 어린이 벼농사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벼농사 대회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벼 모종과 각종 채소 모종을 심은 화분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벼 키우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의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가해 벼 재배 방법을 사회적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며 경쟁했다.

지난 24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호초 오채현 어린이가 전봉준대상을, 위미초 육민재 어린이와 서귀북초 김권범 어린이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김대호 서귀포농민회 회장은 "늘 밥을 먹지만 벼를 구경하지 못하는 서귀포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밥을 배우고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 서귀포시지부는 이날 행사장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참가자들에게 우리 쌀을 제공했다.

안재우 복화술사 [국립제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제주박물관서 '안재우 복화술 쇼'

(제주=연합뉴스)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프로그램으로 31일 오후 2시와 5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안재우 복화술 쇼'를 진행한다.

안재우는 국내 최고의 복화술사다. 공연은 복화술 캐릭터 메롱이, 전화기, 마이크 등 다양한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강당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1시와 4시에 박물관 강당 앞에서 1인 1매 입장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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