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콘텐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특별 전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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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가 소유하고 있는 국보급 유물 '금동불감'이 실감콘텐츠로 전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천은사가 소장하고 있는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9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는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 콘텐츠의 첫 대외 공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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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가 소유하고 있는 국보급 유물 ‘금동불감’이 실감콘텐츠로 전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천은사가 소장하고 있는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9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은사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일정 중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가유산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만날수 있다.
천은사의 금동불감은 오랜 역사와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는 불교 유물이다. 그동안 보존 이유로 대중에 널리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실감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귀중한 유물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여서 높이 평가받는다. 고해상도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져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는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 콘텐츠의 첫 대외 공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들은 금동불감의 섬세한 디테일과 역사를 마치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금동불감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고증된 스토리로 제작돼 관람객들이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은 “금동불감 실감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금동불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국가유산의 보존과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구례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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