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대증원, 국민 동의는 분명"‥야 "의료체계 붕괴했는데 무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여당은 "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고 야당은 "이미 의료체계가 붕괴됐다"며 특위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동의는 분명히 있었고 지금도 있다"면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건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여러 우려에 대해서도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여당은 "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고 야당은 "이미 의료체계가 붕괴됐다"며 특위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동의는 분명히 있었고 지금도 있다"면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건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여러 우려에 대해서도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당도 지금 노력하고 있지만 더 노력하겠다"며 "심각성을 인식하고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대란 대책' 특위 구성을 의결하고,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을 책임자로 임명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지역 응급체계는 이미 다 무너졌고, 119가 출동하면 응급환자가 갈 데가 없어 계속 돌아다니는 지경"이라며 "이 상황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는데 정부는 너무 무책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042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尹명예훼손 수사' 통신조회 '3천1백여 건'‥"주민번호·주소까지 무차별 수집"
- 윤 대통령-국민의힘 지도부, 30일 만찬 회동 추진
- 민주, '독도지우기 특위' 구성‥"영토 팔아먹는 건 반국가행위"
- 상반기 상위 대부업체 30곳 주담대 연체율 20% 넘어서
- 동탄 아파트 물놀이장에서 놀다 중태 빠진 8살 여아 끝내 사망
- "청산가리" 또 연예인 때리자 "돼지발정제 드셨나" 비난
- '"매우강' 산산, 日열도 덮친다" 18년 전 악몽 또? '초비상'
- 요양병원 나와 폭염에 쓰러진 80대 치매 노인‥구조견이 무사히 발견
- '멀티골' 손흥민, BBC 선정 베스트 11 선발
- 질병청 "국내 엠폭스 환자 11명으로 소규모‥대응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