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청감영 생생마을' 10월 준공…"내년 6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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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충청감영 300년 주재지로 중부권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였던 공주의 위상과 면모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최 시장은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준공되면 충청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유교문화의 체험·교육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충청감영이라는 공주가 갖고 있는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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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충청감영 300년 주재지로 중부권 정치·경제·문화·예술의 집산지였던 공주의 위상과 면모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웅진동 한옥마을 내 3530㎡ 부지, 연면적 657.3㎡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89억4100만원을 투입된다.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약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유교문화 교육시설과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주감영관을 비롯해 생생체험관, 선화전시관, 관풍전시관 등 6개동을 건립한다. 야외에는 야외교육장과 형벌체험장, 충효정원 등이 조성된다.
10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관리·운영 방안을 포함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내년 6월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3일 담당 부서장 등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과 배수 대책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충청감영 생생마을이 준공되면 충청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유교문화의 체험·교육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충청감영이라는 공주가 갖고 있는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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