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국 청소년가요제' 성료…대상에 인덕원고 김서인

200여 팀 참가…최우수상 배진선·우수상 김해윤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Yes! 계룡 전국 청소년가요제’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200여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심사는 음악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곡의 완성도 △가창력 △가사 전달력 △무대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인덕원고 김서인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세종예술고 배진선이 최우수상을, 한림연예예술고 김해윤이 우수상을, 호수돈여고 이가은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또한 한녕은(원광보건고), 박혜가(아름초), 정지은(서울공연예술고), 전수민(현일고), 신준서(대경문화예술고), 대일밴드(충주상업고) 등 6개 팀이 Yes! 계룡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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