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지역사회 범죄 예방·피해지원 앞장

강진·나주에 이동형 CCTV 설치 지원… 범죄피해자 지원도 동참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최근 전남 강진경찰서를 방문해 범죄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비용 1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동형 CCTV 설치비 지원은 농산물 절도와 같은 범죄나 고정형 CCTV가 없는 도로의 교통안전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날 범죄예방과 관련 교육홍보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약속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다목적 이동형 CCTV 설치비를 지원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나주경찰서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통해 다목적 이동형 CCTV를 지원했다.

기존 이동형 CCTV보다 이동 편의성과 카메라 화질·화각이 뛰어나 현장 순찰 경찰들의 신뢰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PS 관계자는"CCTV 운용을 통해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안전 향상, 각종 현장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피해자 지원에도 힘 쓰고 있다.

올해 2월 전남경찰청 및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봄봄봄 지원단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나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