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진료 체계 유지에 만전"...내일 관계장관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수석비서관회의와 잇따라 열린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정부는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내일(27일)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파업 시 대응 방안과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 대책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응급실을 포함해 의료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관련 부처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부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추석 민생 안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으며, 정부는 성수품 물가와 임금 체불을 막기 금융 지원과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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