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요양병원서 다른 환자와 다투다 넘어진 80대 숨져

박기웅 기자 2024. 8. 26.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끼리 다툼을 벌이다 8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분께 나주의 한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환자 A(76)씨가 또 다른 환자 B(85)씨를 폭행해 넘어뜨렸다.

경찰은 고령인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분석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70대 가해자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 예정


[나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끼리 다툼을 벌이다 8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분께 나주의 한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환자 A(76)씨가 또 다른 환자 B(85)씨를 폭행해 넘어뜨렸다.

바닥에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고령인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분석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