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학교 급식실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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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학교 급식실 종사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선거구)은 '제주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급식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된다면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과 급식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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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학교 급식실 종사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선거구)은 '제주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급식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도내 학교 급식 조리사는 25명이, 조리실무사는 103명이 결원이다.
고 의원은 고강도 압축 도농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과 폐질환 우려, 방학중 비근무(급여 없는 기간) 등 학교 급식 환경의 특수성에 의한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급식실 이용자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급식기구 확충과 조리실 공기질 관리, 소방시설 설치, 급식실개선협의회, 폐암 검진 등 건강관리 지원, 급식종사자 배치 및 처우 개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된다면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과 급식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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