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폭염 대처 중대본회의..."늦더위 피해 최소화"

차정윤 2024. 8.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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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초까지 예상되는 무더위와 높아진 해수 온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주요 대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야외 공연이나 체육행사에서 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행사를 진행할 경우 폭염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주최기관에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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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초까지 예상되는 무더위와 높아진 해수 온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주요 대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 주재로 폭염 대처 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함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야외 공연이나 체육행사에서 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행사를 진행할 경우 폭염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주최기관에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에 더 취약한 고령층과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무더운 시간대에 작업을 중단할 것을 알리고, 가축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 설치 지원, 현장 기술 지도 등을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양식 어류 폐사 예방을 위해 산소 공급기와 저층 해수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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