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뭉쳐야 찬다3'러 리벤지 매치 승…구단주의 저력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2024. 8.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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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어쩌다뉴벤져스를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선 방송에서 임영웅과 리턴즈 FC는 어쩌다뉴벤져스와 빅 매치 워밍업, 본격 맞대결로 남다른 실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경기는 KA리그 룰에 맞춰 전반과 중반, 후반 총 30분 씩 총 90분 동안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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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이 어쩌다뉴벤져스를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했다. 앞선 방송에서 임영웅과 리턴즈 FC는 어쩌다뉴벤져스와 빅 매치 워밍업, 본격 맞대결로 남다른 실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또 경기 전 임영웅은 "좀 두렵다. (어쩌다뉴벤져스 팀이) 지친 기색이 하나도 없어 보여 걱정이 된다"면서도 "오늘 지면 구단주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나 싶다.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임영웅&리턴즈 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경기는 KA리그 룰에 맞춰 전반과 중반, 후반 총 30분 씩 총 90분 동안 펼쳐졌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임영웅은 눈빛부터 돌변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는 가하면, 정확한 슈팅과 볼에 대한 집요함, 콜 플레이 등 다양한 활약으로 리턴즈 FC를 이끌었다.

이에 호응해 리턴즈 FC는 조영준 선수가 전반전 선취골을 뽑아내 기세를 올렸고, 중반에는 정훈찬 선수가 환상적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에 들어선 임영웅이 매끄러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김대광 선수가 중거리 슈팅에 성공하며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결과 리턴즈 FC는 최종 스코어 4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임영웅은 리벤지에 성공했다.

한편 리턴즈 FC(이종호 감독, 이승렬 코치, GK 전종혁, DF 나성수 한승형 가솔현 이로운 박명수, MF 조영준 한대중 민경현 정지훈 정훈찬 김대광, FW 이수빈 임영웅 전원석 이정훈)와 ‘뭉찬3’에서 완승을 거머쥔 임영웅은 오는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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