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제주권역 귀어희망인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대상자 2명 모집

예비 귀어인과 귀어귀촌 분야 전문가 매칭

[서울=뉴시스] 2023년 제주 귀어귀촌 체험프로그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는 제주권역 예비 귀어인과 귀어귀촌 분야 전문가를 매칭,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2024년도 제주 도시민 유치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민 유치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1대 1 매칭으로 귀어귀촌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귀어 희망인들에게 귀어 대상지 및 어업방식, 어선구입 노하우, 지원정책, 관련법령, 경영방법, 상담 및 행정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신청 자격은 귀어귀촌을 희망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귀어 창업자금 신청 또는 예정자, 귀어창업 교육 및 관련기관 졸업(예정)자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선발할 예정이다. 멘토는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 선정해 1대 1 매칭으로 이뤄진다.

모집 대상자는 2명이다.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이메일(hc2440@fipa.or.kr)이나 팩스(064-751-1176)로 접수하면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준호 공단 제주센터장은 "예비 귀어인과 귀어귀촌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 수산업 부문 신규 인력을 육성 촉진하고 이를 위해 창업어가에 대한 후견 활동을 늘리겠다"며 "아울러 제주 어업 및 어촌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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