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금예찬 야시장' 23일 개장…"도심 활력 되찾는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8. 26.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불금예찬 야시장'을 다시 개장했다.

경주시는 2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B국민은행 경주점 동편 골목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키즈페어 in 불금예찬, 추석한마당 등 매주 다른 컨셉으로 야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의 입맛과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작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토요일 금리단길서 6주간 야시장 열려
야시장서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로 상권 활성화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 공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불금예찬 야시장'을 다시 개장했다. 

경주시는 2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B국민은행 경주점 동편 골목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시장은 금리단길 맛집들이 참가하는 먹거리 매대와 주변 공방들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특히 먹거리의 맛과 쇼핑의 흥을 한층 높이는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개장 첫날인 23일에는 황리단길에서 출발해 중심 상권을 순회하는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고, 경품이 걸려 있는 퀴즈쇼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해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 모습. 경주시 제공


둘째 날인 24일에는 '셀러를 이겨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과 방문객들 간의 경쟁 이벤트를 준비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0일과 31일에는 '불금예찬 나이트'를 주제로 복고 컨셉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키즈페어 in 불금예찬, 추석한마당 등 매주 다른 컨셉으로 야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의 입맛과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작정이다. 

야시장 마지막주인 다음달 27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일정을 3일로 늘려 불금예찬을 진행한다. 개최 장소도 봉황대까지로 확장해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금예찬 야시장이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주시는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