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첫 중화권 쇼케이스 개최 “팬들에 에너지 얻어가길”

유지혜 기자 2024. 8.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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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신인' 투어스(TWS)가 처음으로 연 중화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어스는 지난 26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Broadway Theatre)에서 '서머 비트! 쇼케이스 인 마카오'(TWS 2nd Mini Album 'SUMMER BEAT!' SHOWCASE IN MACAU)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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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대세 신인’ 투어스(TWS)가 처음으로 연 중화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어스는 지난 26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Broadway Theatre)에서 ‘서머 비트! 쇼케이스 인 마카오’(TWS 2nd Mini Album ‘SUMMER BEAT!’ SHOWCASE IN MACAU)를 개최했다.

이 쇼케이스는 지난 6월 24일 한국에서 발매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를 중화권 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장은 추첨을 통해 모인 약 1800명의 팬들로 북적였다.

투어스는 이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수록곡 ‘더블 테이크’(Double Take)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현지 언어로 인사를 나누고 최신 유행어를 나누며 적극 소통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청량 칼군무’로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게임 코너에서는 투어스의 노래 가사와 비슷한 중국어 발음을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면서 현지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등에 그림을 그려나가는 ‘등 그림 그리기 챌린지’를 비롯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끝으로 투어스는 ‘헤이! 헤이!(hey! hey!)로 단합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리’를 외치는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벅찬 여운을 느끼며 쇼케이스가 마무리됐다.

이들은 “오늘 함께한 시간 너무나도 행복했다. 42(팬덤명) 분들께서 저희 무대를 보면서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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