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인재영입 사령탑에 ‘갤럭시 신화’ 고동진 ‘이재명 최측근’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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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당의 인재 영입을 새롭게 책임질 인물을 낙점했다.
국민의힘은 '갤럭시 신화'로 알려진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의원(초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40년지기'인 정성호(5선) 의원을 인재 영입 사령탑으로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26일 당 인재위원장으로 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지난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던 고동진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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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재위원장에 이재명 40년지기 정성호
민주당은 이 대표가 26일 당 인재위원장으로 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최측근이면서 5선으로 중량감 있는 정 의원에게 중책을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 이 대표와 정 의원의 관계가 종전보다 소원해졌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인선으로 이같은 시선을 불식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인재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으로는 3선 김병기 의원이 임명됐다.
5선 안규백 의원은 당 대표 총괄특보단장으로 선임됐다. 수석 사무부총장에는 임호선 의원, 당 대표 수행실장으로는 김태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로써 주요 당직자 인선은 모두 마친 셈”이라며 “본격적으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가동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남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조배숙 의원(5선), 수도권비전특위 위원장에는 오신환 당협위원장이 각각 낙점을 받았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에는 주진우 의원(초선)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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