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연간 방사선 검사 7.7건…3년 연속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검사 횟수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횟수가 증가한 만큼 피폭 선량도 증가 추세입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는 7.7건으로, 지난 2021년 6.4건에서 2022년 6.8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검사 횟수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횟수가 증가한 만큼 피폭 선량도 증가 추세입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는 7.7건으로, 지난 2021년 6.4건에서 2022년 6.8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인당 피폭선량도 2021년 2.64mSv(밀리시버트)에서 2022년 2.75mSv, 2023년 3.13mSv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검사 종류별 피폭선량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 67.3%로 가장 많았고, 일반촬영 26.5%, 혈관촬영 2.3%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흉부와 복부에 있는 종양 등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단층촬영(CT)은 전체 검사 건수의 4%에 불과하지만 검사 건당 피폭선량이 가장 많아 적정 사용 필요성이 가장 높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하은 기자 (ha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허위 공시로 수십억 부당이익”?…검찰 “실체 없는데 시세조종”
- ‘65세로 정년 연장’·‘다자녀 가구 재고용 의무화’…고령화 대안 찾기
- 을왕리해수욕장서 여성 고립됐다 구조…강원 동해시 먼 해역에서 지진
- 아이슬란드 ‘오이’ 열풍…틱톡서 소개된 한국식 요리법 덕분? [잇슈 SNS]
- “바지 내린 아이, 엄마는 휴지 들고 대기”…제주서 또? [잇슈 키워드]
- “‘무슨 일로 왔냐’ 인사, 몰상식해”…민원 논란 [잇슈 키워드]
- “아무것도 포기 말길”, 102세 생일에 스카이다이빙 英할머니 [현장영상]
- “밤에는 계단으로”…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호소한 이웃 [잇슈 키워드]
- 만리장성에 음식 배달…중, 드론 배송 서비스 개시 [잇슈 SNS]
- 배터리 공개 의무화…국군의날 공휴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