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부 팔린 '긴긴밤', 뮤지컬로 재탄생…10월 15일 초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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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긴긴밤' 초연이 10월 15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공연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가 26일 밝혔다.
'긴긴밤'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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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함께 바다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출간 이후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며 50만부 이상 팔렸다.
가족과 친구를 잃은 뒤 인간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흰바위코뿔소 노든 역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굿잡’,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등의 홍우진과 뮤지컬 ‘디아길레프’,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의 강정우, 뮤지컬 ‘데미안’, ‘렛미플라이’ 등의 이형훈이 번갈아 연기한다.
버려진 알에서 태어나 노든과 함께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펭귄 역은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베어 더 뮤지컬’ 등의 연지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넥스트 투 노멀’ 등의 이정화, 뮤지컬 ‘마틸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의 설가은이 함께 연기한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박근식과 뮤지컬 ‘비밀의 화원’, ‘등등곡’ 등의 박선영은 파라다이스 동물원 출신의 붙임성 좋고 긍정적인 코뿔소 앙가부와 다정한 펭귄 웜보 역을 맡아 1인 2역 열연을 펼친다.
아울러 뮤지컬 ‘빨래’의 유동훈과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데미안’ 등의 이규학이 위험을 감수하고 끝까지 알을 품고 바다를 향하는 펭귄 치쿠 역을 연기한다.
‘긴긴밤’은 내년 1월 5일까지 공연한다. 연출은 연극 ‘보도지침’,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등의 연출가인 황희원이 맡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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