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우즈캐피털과 ‘美 테크허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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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가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인 우즈 캐피털(Woods Capital)과 함께 미국 내 테크 허브(Tech Hub) 및 그와 연관된 첨단 기술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우즈 캐피털과 12개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 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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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아메리카가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인 우즈 캐피털(Woods Capital)과 함께 미국 내 테크 허브(Tech Hub) 및 그와 연관된 첨단 기술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우즈 캐피털과 12개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 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우즈 캐피털에서는 마이클 우즈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진석 대표이사는 “우즈 캐피털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국 내 테크 허브 관련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경제개발청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과 로봇,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의 기술혁신을 이끌 뉴욕,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테크 허브 31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허브는 양자컴퓨팅, 정밀의학, 자율시스템, 청정에너지, 광물 공급망 등 핵심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즈 캐피털은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미주리 등에 위치한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들에 대한 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 캐피털의 마이클 우즈 회장은 시티그룹, 에버그린 인베스트먼트, DWS그룹 등을 거쳐 로스차일드자산운용의 대표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마스턴아메리카는 투자자 모집과 자금 조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기업, 학교, 기관 유치 등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우즈 캐피털은 아시아 기업들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 개발 참여에 대한 컨소시엄 멤버 구성,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혜림 기자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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