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여름방학 끝"… 서울시·서울경찰청, '스쿨존 집중단속'

임한별 기자 2024. 8.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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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교앞 스쿨존에는 가족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어린 친구들까지 새 학기의 기대감을 갖고 힘찬 발걸음으로 교문을 향해 이동한다.

이날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스쿨존 앞에서 주·정차 위반 및 이륜차 헬멧 미착용 운전자, 속도 위반-정지선 위반 차량 등(교통법규 위반)을 계도 및 단속을 하며 아이들 통학에 안전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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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던 여름방학 끝, 본격 새학기 시작속에…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학교앞 스쿨존에는 가족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어린 친구들까지 새 학기의 기대감을 갖고 힘찬 발걸음으로 교문을 향해 이동한다.

이날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스쿨존 앞에서 주·정차 위반 및 이륜차 헬멧 미착용 운전자, 속도 위반-정지선 위반 차량 등(교통법규 위반)을 계도 및 단속을 하며 아이들 통학에 안전을 살폈다.

출근 및 통학이 시작된 아침부터 이뤄진 단속인 만큼 학부모와 일부 운전자들은 교통경찰 및 보안관 등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이유를 물어보기도 했다. 이들은 "새 학기 학교 적응 시기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조성하고자 안전 예방 차원에서 집중 단속을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킥보드, 안전장비 없이 운행하면 범칙금


"헬멧 미착용, 범칙금 2만원 부과합니다."

이날 서울 혜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헬멧을 쓰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이 경찰관 앞에 섰다. 보호장구 미착용으로 범칙금을 물게 된 남성은 스쿨존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에게 운전면허를 확인 및 범칙금 납부 설명을 듣고 타고가던 킥보드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스쿨존 정지선 위반으로 '정지선 지키기 '등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하는 경찰의 계도에 "죄송하다. 출근시간때라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안전 운전을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답을 한 뒤 통학로를 빠져나갔다.

이번 현장 단속에는 서울시 및 종로구 주차관리과 직원 및 서울경찰청 소속 교통 내·외근 경찰 및 혜화초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관계자는 "스쿨존 내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지속 강화,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머니S는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 정착이 하루 빨리 정착되길 바라며 26일 스쿨존 집중단속이 실시된 서울 혜화초등학교 정문을 찾아 등교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서울시ㆍ서울경찰청 스쿨존 집중단속 실시
▲ 새학기 안전 등-하교길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 집중 단속

▲ 정지선을 지킵시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차 안됩니다.

▲ 스쿨존 앞 전동킥보드 헬멧 미착용 운전자, 적발

▲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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