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산림청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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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가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정원 공모전 '코리아가든쇼'는 9월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건물 인근 녹지에 조성을 끝내고 10월 2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뚝섬 시민 대정원'이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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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가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2020년 처음 시작한 박람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공모를 거쳐 개최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개최지는 하반기 정원 대축제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서울시가 뽑혔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시설물을 전시 공간을 꾸민 '그린 인프라 특별전'과 각종 정원 관련 물품을 살 수 있는 '가든센터', '플리마켓'이 마련된다.
9월 12일까지 열리는 '그린 인프라 특별전'에서는 메타버스 기술로 정원 가상투어를 하는 부스, 캠핑차·야외 주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벽면 수직정원·이동형 분수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스탬프 투어, 여행하는 돌, 책 읽는 한강정원, 정원 처방전, 목공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열린다.
정원 공모전 '코리아가든쇼'는 9월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건물 인근 녹지에 조성을 끝내고 10월 2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10월 4일에는 국내외 정원 전문가들이 '대도시와 정원의 삶'을 주제로 펼치는 학술행사 ‘국제정원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뚝섬 시민 대정원'이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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