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Ⅱ,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

1초당 2개꼴 팔려…내달 9일 출고 제품부터 포토카드 증정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팔도비빔면Ⅱ(투)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팔도는 지난 8일 출시한 팔도비빔면Ⅱ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초당 2개 이상 팔린 셈이다.

팔도비빔면II(투). [사진=팔도]

팔도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맛이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팔도비빔면Ⅱ는 차갑게만 먹던 기존 제품과 달리 뜨겁게도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팔도비빔면Ⅱ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팔도비빔면 매출도 늘었다. 팔도비빔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했고 브랜드 전체 신장률은 48.7%에 달한다.

팔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의 포토카드 제작을 결정했다. 자신의 얼굴이 담긴 패키지를 잘라 모으는 팬들을 위해 변우석이 팔도에 먼저 포토카드 제작을 제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달 9일부터 출고되는 4개입 번들 제품 1개당 포토카드가 한 장씩 들어갈 예정이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브랜드 모델로서 팔도비빔면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변우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팔도의 역량을 집중해 국내 대표 제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