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에 "공장 외에 병원·양곡시설도 지어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8.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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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보건시설의 현대화 수준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 시, 군들에 큰 규모의 발전된 병원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지방인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이 올해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지방주민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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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과 25일 지방공업공장 건설장들을 시찰한 김정은 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방 발전을 위해 각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함께 병원과 과학기술보급거점, 양곡관리시설도 함께 지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그제와 어제(25일)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진행 중인 지방공업공장 건설 현장 여러 곳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건설 공정률이 전반적으로 80%를 넘어섰다는 보고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기존의 공장 건설과 함께 보건시설, 과학기술보급거점, 양곡관리시설 건설을 병행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보건시설의 현대화 수준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 시, 군들에 큰 규모의 발전된 병원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지방인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필수적인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우선 건물 건설을 지방공업공장 건설일정에 맞추어 선행시키고 설비들은 국가적인 차후계획에 따라 갖추어놓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시, 군마다 '과학기술보급중심'을 내오고 여러 분야의 필요한 지식들을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양곡관리소를 새로 건설해 "인민들에게 질적으로 가공된 식량을 보장해 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이 올해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지방주민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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