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료대란대책 특위 구성...박주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의료대란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와병 중인 이재명 대표가 입원 중에도 당직자와 소통하며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병원에 있으니 현장 의료진을 보며 심각성을 아마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며, 조만간 의사 배출 절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때문에 생기는 국민 불편과 불안감은 점차 커지는 것이고, 단순한 산술적 급증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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