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이민진 작가,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공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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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시리즈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이민진 작가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BTS 슈가 사진을 공유하며 보라색 하트를 첨부했다.
이들은 댓글로 "우린 슈가와 쭉 함께할 거야", "널 응원하는 글로벌 팬이 이렇게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받은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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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시리즈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이민진 작가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BTS 슈가 사진을 공유하며 보라색 하트를 첨부했다. 보라색 하트는 BTS 공식 팬덤 아미(ARMY)의 상징이다.
이 작가의 게시물에 해외 BTS 팬들은 공감한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댓글로 "우린 슈가와 쭉 함께할 거야", "널 응원하는 글로벌 팬이 이렇게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운전 시 형사처벌을 받는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받은 후 귀가했다. 슈가는 경찰서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와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크게 반성과 후회 중"이라며 사과했다.
이후 슈가는 지난 2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6일 밤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BTS 이름에 누를 끼치고 멤버들과 팬들에게 피해를 줘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이라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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