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안정 속 변화"...18살 고교생 양민혁 '첫 발탁'

조은지 2024. 8.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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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18살 고등학생 공격수, 강원FC 양민혁을 '깜짝 발탁'했습니다.

홍 감독은 다음 달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를 첫 대표팀 명단에 태극마크를 단 적 없었던 양민혁과 황문기, 최우진, 이한범 등 새 얼굴 4명을 포함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고양에서 소집하며, 홍 감독은 5일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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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18살 고등학생 공격수, 강원FC 양민혁을 '깜짝 발탁'했습니다.

홍 감독은 다음 달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를 첫 대표팀 명단에 태극마크를 단 적 없었던 양민혁과 황문기, 최우진, 이한범 등 새 얼굴 4명을 포함했습니다.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와 황희찬 등 유럽파 주전들이 변함없이 포함된 가운데, 울산에서 함께했던 애제자 주민규와 김영권, 조현우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 감독은 그동안 대표팀이 해온 안정적인 팀 운영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팀을 꾸릴 거라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고양에서 소집하며, 홍 감독은 5일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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