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 200억 펀드 조성

이정필 기자 2024. 8. 26.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하나 위시(WISH)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 펀드는 기술력이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7월 하나증권이 모태펀드인 여성기업펀드에 1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하나 위시(WISH)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 펀드는 기술력이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하나금융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여성 리더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5개 산업의 국내 유망 기업이다.

펀드는 하나증권과 하나벤처스가 공동 운용(Co-GP)을 맡게 된다.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이 출자자(LP)로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7월 하나증권이 모태펀드인 여성기업펀드에 1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이번 펀드를 운용하며 생기는 수익의 일부는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 지원을 위한 그룹의 ESG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