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광역BRT 실시계획 승인…10월 착공

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2024. 8. 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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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종합터미널부터 세종시 한별동까지 18.5km 구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르면 2026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밝혔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세종~공주 광역 BRT 착공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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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26년부터 공주종합터미널부터 세종 한별동까지 18.5km 운행
세종~공주 광역BRT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충남 공주종합터미널부터 세종시 한별동까지 18.5km 구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르면 2026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주시에서 지난 4월 제출한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이달 중순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은 총 218억 3700만 원을 투입해 해당 구간 BRT 전용도로 구축, 정류장 28개 설치, 교차로 교통체계개선 및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착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종점인 한별동까지 소요시간은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단축되고, 통행속도는 기존 시속 20.1km/h에서 27.9km/h로 7.8km/h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세종~공주 광역 BRT 착공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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