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설' 슈 빠진 S.E.S. 바다·유진 우정샷…"베프, 행복한 밤"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바다가 유진, 지숙과 함께한 사진으로 친분을 자랑했다.
25일 바다는 자신의 SNS에 "a sweet night. 베프. 모두 행복한 밤. 잘 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바다와 유진은 얼굴을 맞대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S.E.S.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들과 함께 있던 사람은 바로 레인보우 출신의 지숙이었다. S.E.S.의 또 다른 멤버인 슈는 함께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레인보우 지숙님도 계시네요! 셋 다 예뻐요”, “슈 언니가 생각나네요”, “유진 누나, 바다 누나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요. 지숙 님도 환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바다는 지난 13일 S.E.S.의 공연을 준비하며 "이번 The Ocean _Reflecting S.E.S 공연을 위해 진심을 담아 다시 정리한 가사입니다. 일주일 남았네요 ^^ 같이 연습해 볼까요?"라며 '하나가 되는 세계'라는 제목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를 공유했다. 바다는 유진의 계정을 태그했지만, 슈는 태그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 한 팬은 "S.E.S.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하다니 아쉽네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바다는 "진정한 친구란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려요"라며 팬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슈는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BJ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노출 의상 논란으로 인해 바다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