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 빈집 재생 사업지로 완도·남해군 선정”

박민철 2024. 8.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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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등 4개 항만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5억 원의 재원을 활용해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빈집 재생 사업 대상지로는 전남 완도군과 경남 남해군이 선정됐습니다.

해수부는 "완도군과 남해군에는 어선업이나 양식업으로 귀어하는 신규 인력이 다수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이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줌으로써 귀어인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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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 등 4개 항만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5억 원의 재원을 활용해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빈집 재생 사업 대상지로는 전남 완도군과 경남 남해군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완도군과 남해군에 있는 빈집 6동 리모델링해 귀어인을 위한 주거공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 생활주택, 주민이 함께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 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완도군과 남해군에는 어선업이나 양식업으로 귀어하는 신규 인력이 다수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이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줌으로써 귀어인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빈집 재생 사업은 지난 5월 발표된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어촌 마을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빈집을 정비해 어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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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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