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남자치경찰위원장에 검찰 출신 임영수 변호사 임용

이정훈 2024. 8.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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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신임 경남자치경찰위원장에 검찰 출신 임영수(66)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임 신임 위원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의령군이 고향인 임 위원장은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임기 3년인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전임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임용 한 달 보름여 만인 지난 6월 말 사직한 후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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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 오른쪽은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신임 경남자치경찰위원장에 검찰 출신 임영수(66)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임 신임 위원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도민과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면서 도민이 체감하는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이 고향인 임 위원장은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7회(연수원 17기) 출신으로, 1988년부터 1996년 사이 검사로 근무한 뒤 경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창원시 민원심판위원회 위원, 제13대 경남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 3년인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전임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임용 한 달 보름여 만인 지난 6월 말 사직한 후 공석이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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