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올해만 두 번째” 백종원 ‘빽다방’ 음료값 또 얼마 올랐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음료가격을 인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 23일부터 미숫가루와 아이스티 제품 2종의 가격을 평균 11.5% 인상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원부재료, 배달 수수료, 매장 운영비용과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빽다방은 지난 5월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부재료·배달 수수료 증가…불가피한 조정"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음료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5월 수박주스 가격 인상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인상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원부재료, 배달 수수료, 매장 운영비용과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아메리카노 등 커피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빽다방은 지난 5월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당시 시즌 메뉴로 출시한 수박 주스 가격을 국내산 수박 가격의 인상에 따라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같은달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한신포차도 주요 메뉴 4종의 가격을 올렸다. ‘먹태구이’는 기존 1만 4000원에서 1만 5000원(7.1%)으로, ‘직화튤립닭발’은 기존 1만 7000원에서 1만 8000원(5.9%)으로 올랐다. ‘파인애플샤베트’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14.3%)으로, ‘치즈듬뿍계란말이’는 기존 1만5000원서 1만7000원(13.3%)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외에도 ‘홍콩반점’도 짜장면 가격을 지난 1월 6000원에서 6500원으로 8.3%, 짬뽕은 7000원에서 7800원으로 11.4% 각각 인상했다. 지난 3월에는 역전우동 일부 메뉴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천호텔 에어매트, 설치도 문제였지만 불량품 가능성 있어”
- [단독]“올해만 두 번째” 백종원 ‘빽다방’ 음료값 또 얼마 올랐나
- CCTV에 ‘손가락 욕’ 날리고 발길질한 복면남들…“고등학생이었다”
- 제주 주차장서 中 어린이 또 대변 테러..."보호자 휴지 대기"
- 명품 쓸어담던 중국인 지갑 닫았는데…46억원 롤렉스 경매 성공할까
- 불 난 호텔서 보낸 마지막 문자 "죽을 거 같아...사랑해"
- 아내와 내연남에게 살해된 남편…'니코틴' 사건은 이랬다[그해 오늘]
-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3개월만에 돌아온 강형욱 ‘응원 쇄도’
-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오메가 파리 올림픽 에디션 시계 받았다
- 폭염에도 ‘쑥쑥’ 친환경 팔방미인 ‘케나프’를 아세요?[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