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동부권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박진영 기자 2024. 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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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개발, 생산, 마케팅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한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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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26일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과원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원 대상은 경기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연매출 12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경과원은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해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이천시 소재 S사는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S사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국내 매출이 2억 4800만 원 증가했고, 3만 달러 규모의 해외수출을 기록하며 2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개발, 생산, 마케팅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한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과원은 동부권역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194개 기업을 지원해 291건의 사업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매출액이 약 1365억 원 증가하고 31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부권역센터(031-830-8562)로 연락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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